의왕시가 1일 온(溫)마을 만들기 활동가 양성교육 수료식을 열고 마을 만들기 활성화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지난 3월부터 4주간 진행된 온(溫)마을 만들기 활동가 양성교육은 안산시 좋은마을만들기센터 이현선 사무국장 등 7명의 마을 만들기 전문가가 참여해 주민 4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주민이 주도하는 마을 만들기와 마을 자원 발굴, 마을의 문제점과 대안 찾기, 마을 계획서 작성 및 발표 과정 등 주로 마을 활동가로서의 역할에 초점을 맞춘 강의와 현장실습 위주로 이뤄졌다.
예비 마을 만들기 활동가로서 이번 교육에 참여한 주민들은 앞으로 진행할 온(溫)마을 만들기 공모사업 신청에 앞서 마을 계획서를 스스로 작성해 보면서 마을 만들기의 개념과 방향을 이해하고, 평소 갖고 있던 의문사항을 해결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용록 특구마을팀장은 “주민이 주도하는 마을 만들기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주민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마을 만들기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기호일보- [2015.04.03.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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