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국제뉴스) 최보광 기자 = 안산시는 지난 4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마을만들기 각 분야별 행정, 민간, 중간지원 조직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만들기 사업의 민관 협력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안산시 마을만들기 민관협의체'를 발족하고 협력의 첫 발을 내딛었다.
지난해 9월 여러 분야에서 추진되고 있는 마을만들기 사업의 부서간 협력시스템 구축을 위해 ‘안산시 마을만들기 행정협의체’를 발족한데 이어, 마을만들기 사업의 민·관의 공유와 연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해 11월 관계기관 연합워크숍을 거쳐 민관협의체를 발족하게 됐다.
이번에 발족한 마을만들기 민관협의체는 경제, 교육, 문화, 복지, 건강, 생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추진되고 있는 주민 주도 마을공동체 사업에 대하여 민과 행정이 서로 공유하고 협력사업 발굴 등 활성화를 위하여 경기도 최초로 시도되는 협의체이다.
이규환 안전행정국장은 "주민들이 생각하고 만들어가는 마을사업에 행정과 중간지원 조직이 파트너가 되어 더 큰 시너지를 얻고, 주민 주도적 마을만들기 사업을 만들어 가는 것이 협의체의 역할"이라며 "안산시의 마을만들기 민관거버넌스시스템이 전국에서 가장 바람직한 표준모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국제뉴스- [2016.02.10.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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